물질의 생성과 변화를 취급하는 화학은 인류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형성-발전하여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공업기술이 개발되어 왔다. 최근 세계는 경쟁적으로 기술혁신을 추구하여 왔으나, 신기술에 대한 이론적 및 학문적 규명 없이는 그 발전이 불가능함을 알게 되었으며, 이에 기초학문의 중요성을 새삼인식하게 되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고도산업사회의 산업기술개발 원동력으로서 화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점차 증대되고 있다고 하겠다. 따라서,본 화학과에서는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산업사회의 주역으로 일 할 창의적이고 논리적 사고를 가진 화학도를 양성하는 제 주력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화학과는 1988년 첫 신입생을 맞이한 이후, 교수와 학생이 혼연 일체가 되어 부단히 노력한결과 현재는 구내 여타 명문대학의 화학과와 비교하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화학과로 발전하였다. 본 화학과는 여덟 분의 교수님과 150 여명의 학부 학생,20여명의 대학원생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내실 있는 강의와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대학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자 끊임없이 정진하고 있다. 본 학과는 4년 교육 과정동안 수학, 물리 등 폭 넓은 기초과학의 지식을 바탕으로 물리화학, 유기화학, 무기화학, 분석화학 등 전문분야의 집중적 강론을 통하여 물질의 구조연구, 반응, 합성, 분석 등에 필요한 화학의 기본 개념들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NMR, FT-IR, HPLC, UV-Visble spectrometer, Infrared spectrometer, Atomic Absorption / Flame Emission Spectrophotometer, Elemental Analyzer, Gas chromatography 등의 현대적 실험장비를 같추어 배운 지식을 실체화 하도록 하였다. 또한, 교수와 학생간의 인격적 교류를 중요시하여 지식의 전수를 넘어서 보다 바람직한 대학생활의 지침이 되고 나아가 대학이 전인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